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10일부터 11월 말까지 울진의 왕피천과 남대천, 영덕의 오십천과 송천천 등 경북 동해안 5개 하천에서 연어를 포획키로 했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이를 위해 5개 하천의 하구에 그물로 된 포획장을 설치, 모천으로 회귀하는 연어 3000여마리를 포획할 예정이다.
이들 연어는 3∼4년 전 치어 때 방류한 것으로 북태평양 알래스카 근해로 갔다가 평균 길이 60∼80cm, 무게 2∼7kg의 성어가 돼 올라온다는 것.
민물고기연구센터 관계자는 “11월 말까지 포획한 어미 연어들로부터 알을 채집해 내년 3월경 200여만마리의 치어를 방류할 계획”이라며 “포획기간 중에는 어민과 일반인 등의 연어 포획이 금지된다”고 말했다.
최성진기자 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