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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정(24·사진)이 11월 8일 첫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연출 이형민·극본 이경희)에 출연한다. 임수정은 영화 ‘장화, 홍련’ ‘…ing’로 주목받았다. 그는 2001년 KBS2 청소년 드라마 ‘학교4’ 이후 3년 만에 TV 드라마에 출연한다.
임수정은 이 드라마에서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코디네이터 은채 역을 맡았다. 쌍둥이 형제 중 한 명은 탤런트 소지섭이 열연한다. 다른 한 명은 아직 미정이다. 소지섭은 해외 입양 부모에게서 버림받아 한국으로 돌아온 무혁 역을 연기한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