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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구 절반이 ‘이원희 유도金’ 지켜봤다

입력 | 2004-08-17 18:23:00


16일 밤 지상파 방송 3사가 중계한 아테네 올림픽 남자 유도 73kg급 이원희 선수(사진)의 금메달 획득 장면의 종합 시청률이 50.3%(TNS미디어코리아 조사)로 집계됐다. 이는 두 가구중 한 가구가 시청했다는 것을 뜻하며 평일 같은 시간대 종합 시청률 33.2%보다 17.1%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방송사별로는 MBC(19.5%) KBS1(18.5%) SBS(12.3%)의 순으로, 50대 이상 남자(41.1%) 40대 남자(32.0%) 30대 남자(31.2%) 순으로 높았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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