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최수지 MBC '빙점' 주연… 8년만에 안방 컴백

입력 | 2004-08-12 18:53:00


탤런트 최수지(사진)가 SBS 드라마 ‘부자유친’ 이후 8년만에 TV드라마에 출연한다. 최수지는 1997년 결혼 뒤 연예 활동을 접었었다.

그는 9월 13일 첫 회가 방송되는 MBC 아침드라마 ‘빙점’(연출 강병문·극본 조희)의 여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빙점’은 1960년 일본 작가 미우라 아야코가 쓴 인기소설. 최수지는 이 드라마에서 병원장인 남편(선우재덕)의 무관심으로 외도를 하고 이 과정에서 딸이 유괴 당해 목숨을 잃게 되는 비운의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

최수지는 1987년 KBS 청춘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했으며 KBS 대하사극 ‘토지’에서 서희 역을 맡아 주목 받은 바 있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