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규 과학기술부 차관(오른쪽)이 11일 오전 11시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2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주며 격려하고 있다.-대전=지명훈기자
광고 로드중
제2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이 11일 오전 11시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임상규(任祥奎) 과학기술부 차관, 김순무 ㈜한국야쿠르트 사장, 김학준(金學俊) 동아일보사 사장, 그리고 수상을 한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빛 실험을 쉽게 할 수 있는 가변렌즈’를 출품한 경북대 사범대 부설초등학교 4학년 정진홍군(11)이 대통령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295명의 학생이 국무총리상과 금, 은, 동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
과기부와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환경부, 중소기업청, 특허청, 한국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며 한국야쿠르트가 협찬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대회 사상 가장 많은 12만38점이 출품돼 성황을 이뤘다. 수상 작품은 대구백화점에서 16일부터 29일까지 전시된다.
대전=지명훈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