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국가인 마케도니아의 선수단과 임원 24명이 아테네올림픽 참가 202개국 중 가장 먼저 선수촌에 입촌 했다. 육상 필드 종목 10명을 비롯해 사격 수영 레슬링 선수들로 구성된 마케도니아대표팀은 3일 아테네 중심가에서 북서쪽으로 15km 떨어진 선수촌에 도착해 간단한 입촌식을 갖고 여장을 풀었다. 조란 가피크 단장은 “선수촌이 깜짝 놀랄 만큼 훌륭하다. 멋진 올림픽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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