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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국방장관

입력 | 2004-07-21 08:38:00



조영길 국방부 장관(오른쪽)이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권진호 대통령국가안보보좌관과 북한 경비정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 및 군의 보고 누락 사건에 대해 숙의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청와대와 군의 갈등 양상으로 비화되고 있다.

박경모기자 mo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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