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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21일]‘청혼’ 외

입력 | 2004-07-20 17:59:00


◆청혼

우경은 아파트에 혼자 있으면서 지난 시절을 회상한다. 경희도 우경이 했던 행동들을 그리워한다. 수정과 진우는 아침부터 당좌 수표를 현금으로 만들기 위해 은행으로 향한다. 심 회장은 오 여사에게 “무조건 경희를 집으로 들여라”라고 말한다. 진우는 당좌수표 문제를 해결하고 세련에게 그것을 돌려 준다.

◆환경스페셜

진양호는 지리산의 물줄기가 경호강을 거쳐 모이는 인공호수로 국내 최대의 수달 집단 서식지다. 수달은 진양호에서 겨울을 나고, 봄 여름에는 상류인 경호강과 지리산으로 이동한다. 그러나 최근 경호강 곳곳의 하천제방공사로 수달의 이동 통로가 파괴됐다. 진양호에 고립된 수달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 대책이 시급하다.

◆시사 다큐멘터리-적색경보! 21세기형 안보위기 ‘사이버 테러’

인류에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한 사이버 전쟁의 실체를 파헤친다.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시(市)의 웹사이트가 공격당한 사건과 최근 ‘님다 바이러스’ 유포 경로를 추적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가상의 해커팀을 만들어 모의 사이버 테러도 시험했다.

◆풀 하우스

지은은 이영재가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하자 당황한다. 영재는 지은에게 “마누라로 고용하겠다”며 “위자료로 풀 하우스를 주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영재의 부모와 할머니는 지은을 못마땅해한다. 지은과 영재는 다투고, 지은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짐을 싸들고 풀 하우스를 나온다.

◆토크쇼 임성훈과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주치의를 지냈던 허갑범 박사가 당뇨의 실체와 당뇨 합병증의 심각성 및 예방법을 설명한다. 당뇨는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등 성인병을 동반하는데, 이를 ‘대사증후군’이라고 한다. 대사증후군의 진단법을 통해 현대인들이 얼마나 성인병에 노출되어 있는지를 진단한다.

◆에퀴녹스 시리즈

제2차 세계대전 이전, 일기 예보는 산술적인 방법에 의존했지만 컴퓨터가 등장하면서 과학적 예측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자연적인 현상을 통해 날씨를 예측하는 방법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있다.분분하다. 예를들면 달무리가 지면 태풍이 오고, 하늘이 녹색이면 흐릴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