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의 상습 정체 지역인 판교~기흥 간 20.9㎞ 구간이 왕복 8차로에서 왕복 10차로로 넓어진다.
건설교통부는 주말과 공휴일에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는 이 구간의 확장 공사를 2006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건교부는 내년 말까지 이 구간의 확정 설계를 마칠 예정이다.
건교부는 수도권의 다른 고속도로 구간은 아직 정체가 극심하지 않아 당분간 확장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완배기자 roryre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