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에 김철신(46·金哲信·순천3) 의원이 당선됐다. 김 의원은 8일 치러진 도의회 의장 선거에서 전체의원 51명 가운데 29명의 지지를 얻어 21표를 얻은 김종철(金鍾喆·여수1) 의원을 제쳤다. 신임 김 의장은 4선 의원으로 교육사회위원장, 전반기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전남도의회 제1부의장에는 강우원(62·姜宇遠·영암1) 의원, 제2부의장에는 이일형(52·李日炯·고흥1)의원이 각각 뽑혔다.
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