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김근태의원 입각 결심 사실상 굳힌듯

입력 | 2004-06-28 23:20:00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에 반발해 온 열린우리당 김근태(金槿泰) 의원이 입각 의사를 굳힌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28일 오전 유인태(柳寅泰) 이호웅(李浩雄) 문학진(文學振) 원혜영(元惠榮) 김부겸(金富謙) 의원 등과 만난 데 이어 재야운동권 출신 의원들의 모임인 ‘국민정치연구회’ 소속 초선의원 8명과 모임을 갖고 거취에 대한 입장을 최종 조율했다. 이날 회동 후 유인태 의원은 “입각하리라 본다”고 말했고, 이호웅 의원은 “반드시 입각해야한다는 뜻을 전달했고, 그렇게 믿는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입각을 거부할 경우 정치적 부담이 너무 크고,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을 도와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의 한 측근은 “결심을 단정적으로 표현하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입각에 대한 마음정리는 끝낸 것 같다”며 “그런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내에서는 최근 김 의원이 교육부총리로 입각할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어 입각 대상 부처는 아직 유동적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 훈기자 dreamland@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