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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강릉민속제 11일 화려한 팡파르

입력 | 2004-06-10 22:32:00


‘2004 강릉국제 관광민속제’가 11일 개막된다.

‘새로운 하늘, 어울림의 문이 열리다’라는 주제로 이날 오전 10시 강원 강릉시 남대천 시민공원 민속제행사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국내외 인사와 각국 공연단체 관계자,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에 이어 오후 1시 베트남 유네스코 클럽의 개막축하공연 ‘소수민족의 전통 춤과 노래’를 시작으로 케냐(오후 1시반), 벨라루스(3시반), 파라과이(오후 4시), 중국 길림성(오후 6시), 베트남 민속공연(7시 반)이 이어진다.

앞서 10일 오후 남대천 시민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시민과 초청인사 등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속제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전야제가 열렸다.

이 민속제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22개국의 68개 민속 팀이 참가해 27일까지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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