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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고고학자 니시타니 교수, 전통문화학교 초빙교수 임용

입력 | 2004-04-07 19:08:00


한국과 일본고고학을 연구한 니시타니 다다시(西谷正·66) 일본 규슈(九州)대 명예교수가 문화재청이 운영하는 4년제 국립대학인 충남 부여의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이종철) 외국인 초빙교수로 임용됐다.

니시타니 교수는 내년 2월 28일까지 1년 동안 이 대학에서 ‘세계문화유적 특강’과 ‘일본고고학 개론’ ‘고고학사’ ‘한국고분 특강’을 강의한다.

일본 나라대 및 교토대 대학원 출신인 니시타니 교수는 나라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원과 나고야성박물관 초대관장을 지냈고 1973년 이후 규슈대 교수로 재직하다 2002년에 정년퇴임했다.

한국과는 특히 인연이 깊어 1978∼79년에는 서울대에서 연구작업을 했으며 최근 고구려고분벽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과 관련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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