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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故설회장 부인 양귀애씨 대한전선 고문 선임

입력 | 2004-04-02 18:24:00


대한전선은 2일 고 설원량 회장의 부인 양귀애씨(57)를 회사 고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양 고문은 양정모 전 국제그룹 회장의 여동생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회사 경영은 전문경영인에게 맡기되 대주주로서 느슨하게나마 회사를 챙기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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