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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의원 4월 총선 불출마 가닥

입력 | 2004-03-24 18:53:00


불법대선자금 모금 혐의로 24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열린우리당 이상수(李相洙·서울 중랑갑) 의원이 4월 총선에 불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명예를 회복하겠다”며 출마를 검토해왔던 이 의원은 이날 “옥중 출마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서울구치소에서 그를 면회한 측근들이 전했다. 열린우리당은 이 의원의 지역구에 진념(陳稔) 전 경제부총리 등 중량급 외부 인사의 공천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헌기자 dd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