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 장흥-영암 지역구 총선 후보 경합에 나섰던 박준영(朴晙瑩) 전 대통령공보수석비서관이 19일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 전 수석은 김옥두(金玉斗) 현 의원과 경선 방식을 놓고 갈등을 빚었으며 최근 치러진 경선에 불참했다.
한편 구속 중인 박주선(朴柱宣) 의원도 이날 성명을 내고 전남 고흥-보성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의 탈당으로 민주당 의석은 60석으로 줄었다.
정용관기자 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