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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고려대 간호학과에서 정년퇴임한 김소인 전 교수(65)가 최근 5000만원을 이 대학 간호대 건립기금으로 내놨다. 김 전 교수는 “간호대가 아직 독립된 건물이 없어 늘 안타까웠다”며 “간호대가 더 크게 성장하고 훌륭한 후학들이 더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전 교수는 1961년 연세대 간호대를 졸업한 뒤 1970년부터 33년간 고려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간호행정학회 회장, 대한간호학회 부회장을 지냈다.
조이영기자 ly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