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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양기대씨등 후보 5명 확정

입력 | 2004-03-15 18:56:00


열린우리당은 15일 상임중앙위원회의를 열어 경기 광명을에 전 동아일보 사회부 차장 양기대(梁基大)씨를 후보로 확정하는 등 5개 지역 후보자를 확정했다.

열린우리당은 또 정대철(鄭大哲·구속) 상임고문의 장남인 호준(皓駿·34)씨를 정 고문의 지역구인 서울 중구 후보로 공천해 헌정 사상 첫 3대(代) 국회의원 집안이 탄생할지가 주목된다. 호준씨는 중구에서 내리 8선을 기록했던 정일형(鄭一亨) 전 신민당 대표 권한대행의 손자다.

열린우리당은 또 서울 성동갑에 최재천, 경기 안산 단원을에 유선호, 경북 김천에 배태호씨를 후보로 확정했다.

윤영찬기자 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