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필리핀 마닐라, 대만 타이베이를 잇는 국제 항공편이 한시적으로 개설된다.
광주시관광협회는 9일 “25일부터 1개월간 광주∼마닐라, 광주∼타이베이 등 2개 국제선을 개설해 운항한다”고 밝혔다.
필리핀항공이 취항하는 마닐라 노선은 주 2회(목, 일요일), 대만 원동항공이 취항하는 타이베이 노선은 4일마다 1회 운항된다.
이들 항공사는 일단 1개월간 운항을 한 뒤 수익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정기노선 전환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김권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