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법 형사3단독 황한식(黃漢式) 부장판사는 현대비자금 200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권노갑(權魯甲) 전 민주당 고문이 두 번째 낸 보석 신청도 기각했다고 25일 밝혔다.
권 전 고문의 변호인측은 “권 전 고문이 현대로부터 돈 받은 사실이 없고 고령에다 각종 지병에 시달리고 있다”며 9월에 이어 지난달 7일 두 번째 권 전 고문에 대한 보석을 신청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황진영기자 buddy@donga.com
권 전 고문의 변호인측은 “권 전 고문이 현대로부터 돈 받은 사실이 없고 고령에다 각종 지병에 시달리고 있다”며 9월에 이어 지난달 7일 두 번째 권 전 고문에 대한 보석을 신청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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