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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 하우스, 국내 첫 100km 인라인 챔피언쉽 개최

입력 | 2003-11-17 18:48:00


"인라인 한계 도전, 국내 최강을 가린다."

오는 30일 충북 청주시 오창 산업단지에서는 인라인 마니아 300여명이 참가하는 '바이퍼(VIPER)배 100km 인라인 챔피언쉽' 대회가 개최된다.

인라인 스케이트용품 전문업체인 '인라인 하우스(대표: 이주용·http://www.inlinehouse.com/)'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첫 100km 경기로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일반인들이 참가해 로드트랙 3.03km를 33회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라인 하우스 이주용 대표는 "그동안 전국에서 21km와 42km의 인라인 마라톤 대회가 매달 4~10회씩 개최됐지만, 인라인 마라톤의 꽃인 80km 이상의 장거리는 여건상 아직 실시되지 못했다"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번 로드트랙 방식의 100km 장거리 대회는 출전 선수 및 관전자 모두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는 지난 11월초 베네주엘라에서 열린 WIC 월드 인라인 챔피언쉽에서 국내 선수로는 처음 시니어부 EP10,000미터 우승자인 우효숙 선수 등 대표 선수들의 사인회 및 레이싱 시범이 펼쳐진다.

■ 문의 :인라인하우스(02-2203-2055)

최건일 동아닷컴기자 gaegoo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