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04년 예산을 9조3846억원(일반회계 7조4097억원, 특별회계 1조9749억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와 특별회계간 중복분을 제외한 실질예산은 9조2990억원이다.
이는 올해의 당초 예산 8조4516억원보다는 11.0%(9330억원) 증가한 반면 올 최종예산(2차 추경예산)보다는 5.5%(5919억원) 감소한 것.
2004년 경기도 분야별 예산안구분예산액(원)비율(%)전년대비증감률(%)교육1조5340억16.514.6문화 관광2496억2.718.9경제투자3097억3.3104.4농정3537억3.813.7보건복지8182억8.811.8여성복지2826억3.036.8환경5573억6.0-7.2도로7959억8.6-13.3교통건설4741억5.1113.5하천재해1938억2.12.9소방2698억2.923.4일반행정2조0759억22.314.3지역개발기금1조3837억14.90.3계9조2990억10010.8일반-특별회계 간 중복분을 제외한 순계 규모 기준.
한석규(韓錫圭) 기획관리실장은 “올해의 당초 예산 대비 내년 예산 증가율은 불경기의 여파 등으로 전년도의 예산증가율 33.5%보다 훨씬 낮게 잡은 것”이라며 “그러나 경제 회복과 교통문제, 노인복지 등 시급한 현안을 위해 경제투자, 교통건설, 여성노인 분야의 예산을 대폭 늘렸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사업을 보면 500억원을 투입해 내년에 과천시 과천동에 10만평 규모의 국립과학관 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 및 착공에 들어간다. 2006년 완공 예정이다.
또 수원시 이의동에 나노(10억분의 1) 특화팹(집적시설)센터 건립을 위한 법인을 설립하고 착공에 들어가 2006년 완공할 예정이다.
수원시 도시기본계획이 최근 중앙 도시계획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340만평 규모의 이의동 행정신도시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올해 4월 착공한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10만평 규모)도 본격 추진돼 2005년 3월 1단계 공사가 완료된다.
중앙선(청량리∼남양주 덕소), 경원선(의정부∼동두천 동안), 경의선(용산∼문산), 분당선(오리∼수원), 수인선(수원∼인천) 등 광역철도 5개 노선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또 버스 공영차고지가 수원시(3곳), 성남시(1곳), 부천시(2곳), 안양시(1곳), 의정부시(1곳), 광명시와 구리시(각 1곳) 등 10곳에 확충된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회관이 수원시, 성남시(2곳), 김포시, 광주시, 안성시 등 6곳에 신축된다.
수원=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