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로 ‘미군장갑차 사망 여중생 범국민대책위’ 집행위원장 김종일씨(45)를 29일 구속했다.
김씨는 26일 낮 12시경 서울 서대문경찰서 앞에서 경찰이 이라크 파병반대 집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을 연행한 것에 항의하며 대학생 40여명과 함께 시위를 벌이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김씨는 지난해부터 10여 차례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26일 낮 12시경 서울 서대문경찰서 앞에서 경찰이 이라크 파병반대 집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을 연행한 것에 항의하며 대학생 40여명과 함께 시위를 벌이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김씨는 지난해부터 10여 차례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