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장애인들의 재활정보 교환과 권익증진을 위한 부산심장장애인협회가 만들어진다.
부산심장장애인협회(가칭) 준비위원회는 31일 오후 2시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의실에서 발기인대회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심장장애인협회는 심장장애인에게 치료와 수술 정보를 제공해 재활을 모색하게 하고 기존의 장애인 단체들과 협력해 장애인 복지증진에 노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심장장애인은 2000년 7월 장애인의 범주에 포함됐으며 올 6월 현재 부산지역 심장장애인의 등록 수는 1385명에 달했다.
협회는 심장장애인의 실태파악을 위한 조사 및 연구사업과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개발사업, 민원상담사업, 고용촉진사업, 장학, 후원, 결연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