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인기 연예인 이효리(사진)를 18일 수원구장에서 열리는 2003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자로 선정했다. 이효리는 핑클 멤버로 활동하던 2000년엔 현대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7차전에 앞서 애국가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