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25일 제2기 이사회를 열어 김세원(金世媛·58·사진) 이사를 임기 3년의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한국외국어대 불어과를 졸업하고 1964년 동양방송 1기로 입사해 방송진행과 해설 등을 해왔다. 일본 도쿄대 객원연구원과 YTN 시청자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4월까지 KBS 제1FM에서 클래식 프로그램 ‘노래의 날개 위에’를 진행했다.
김 이사장은 가곡 ‘산유화’ ‘진달래꽃’ 등을 작곡한 월북 작곡가 김순남씨의 딸이다.
김 이사장은 가곡 ‘산유화’ ‘진달래꽃’ 등을 작곡한 월북 작곡가 김순남씨의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