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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포스코 등 17개사 25일부터 해외 기업설명회

입력 | 2003-09-16 18:09:00


증권거래소는 16일 홍콩 런던 뉴욕을 순회하는 ‘해외 합동 기업설명회(IR)’를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IR에는 삼성전자, SK텔레콤, 포스코, KT, 국민은행, 한국전력, 현대자동차, LG전자, 삼성SDI, 우리금융지주, KT&G, 삼성전기, 삼성화재, 하나은행, 제일기획, 엔씨소프트, LG화학 등 17개 상장사가 참여한다.

거래소는 25, 26일 이틀간 개최되는 홍콩 IR에는 박상용 증권연구원장이, 29일과 10월 1일에 각각 열리는 런던과 뉴욕 IR에는 조윤제 대통령경제보좌관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강운기자 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