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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학기 수시모집 평균경쟁률 6.77대 1

입력 | 2003-09-06 03:32:00


서울대가 5일 2004학년도 2학기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174명 모집에 7944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 6.56 대 1보다 다소 높은 6.77 대 1을 기록했다.

사범대 수학교육과가 7명 모집에 158명이 지원해 22.57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의예과 13.83 대 1 △약대 11 대 1 △자연과학대 생명과학부 14.67 대 1 △수의예과 8.85 대 1△법대 5.49 대 1 △경영대학 5.25 대 1 등이었다.

이화여대는 813명 모집에 6035명이 지원해 7.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의대가 18.4 대 1로 가장 높았다.

성균관대는 1400명 모집에 1만4201명이 지원해 10.14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10명을 선발하는 약학부에 606명이 몰려 60.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였다. 건국대는 서울캠퍼스가 528명 모집에 4349명이 지원해 8.2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강대는 485명 모집에 3557명이 지원해 8.1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앞서 4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연세대는 1989명 모집에 1만1549명이 지원해 평균 5.8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의예과는 16.06 대 1이었다.

4일 접수를 끝낸 고려대는 안암캠퍼스가 1142명 모집에 8300명이 몰려 평균 7.2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의과대는 19.78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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