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씨는 “나도 고학한 경험이 있어 불우한 학생의 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며 앞으로도 매일 1만원을 절약해 1년씩 모아 장학금을 계속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희기자 shch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