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8월11일부터 이자소득세가 전액 면제되는 ‘KB비과세 파도타기-시스템신탁 3호’를 판매하고 있다. ‘KB비과세 파도타기-시스템신탁 3호’는 주식이 60% 이상 편입되는 주식형 상품으로 신탁 기간은 13개월로 1개월 동안 판매기간을 설정해 자금을 모집하게 된다.
가입대상은 세법상 거주자이면 외국인도 가입할 수 있고 최저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1년만 경과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KB파도타기-시스템 신탁’의 자산(주식)운용 방법인 자동분할매매 시스템방식으로 자산을 운용한다. 자동 분할매매 시스템은 주가의 움직임이 항상 등락을 반복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자산운용 방법으로 초기에 일정비율을 투자한 후 시스템의 신호에 따라 주가가 하락하면 분할 매수하고 주가가 상승하면 분할 매도하는 방식이다.
국민은행은 주식시장의 단기 변동성으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이 누적되는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운용기간이 긴 상품일수록 투자성과와 안정성이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