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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코너]'씨네큐브 일본 애니메이션 걸작선 열어' 외

입력 | 2003-07-24 17:38:00


■씨네큐브 ‘일본 애니메이션 걸작선’열어

영화사 ‘백두대간’은 다음달 1∼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씨네큐브에서 ‘세계영화축제 7탄-일본 애니메이션 걸작선’을 연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이웃집 토토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사진),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공각기동대’, 오키우라 히로유키 감독의 ‘인랑’, 모리타 히로유키 감독의 ‘고양이의 보은’ 등 6편이 상영된다. 7000원. 02-2002-7770 www.cinecube.net

■“도그빌의 모든것이…” 도그빌 북 출간

다음달 1일 개봉하는 영화 ‘도그빌(사진)’이 책으로 출간됐다. ‘도그빌 북’(스폰지)이라는 제목의 이 책에는 영화평론가 이상용씨의 영화 리뷰 및 라스 폰 트리에 감독에 대한 분석, 민규동 감독의 영화감상기, 감독과 주·조연 배우의 인터뷰, 영화 화보, 시나리오 전문을 담고 있다. ‘도그빌’은 갱들의 추적을 피해 미국 록키 산맥의 ‘도그빌’이라는 작은 마을에 숨어든 한 여성을 통해 미국 자본주의의 폭력성을 비판한 작품. 책을 구입하면 이 영화의 주연인 니콜 키드먼이 등장한 영화 ‘디 아워스’의 DVD가 무료로 제공된다.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