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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평생 모은 재산 270억원을 지난해 KBS에 기탁한 실향민 강태원(康泰元·84.사진)씨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하는 등 ‘희망 2003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민훈장 목련장에는 사회봉사단을 조직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선 포스코 최광웅(崔光雄·59) 부사장이, 국민포장에는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박원순(朴元淳·48) 상임이사 등 3명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진한기자·의사 liked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