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쇼 직업속으로
동아일보에 만화 ‘386C’를 일일 연재하는 만화가 황중환씨를 만난다. 홍익대 미대를 졸업한 그는 1999년부터 만화 연재를 시작했으며 386세대의 애환을 잘 짚는다는 평을 듣는다. ‘기관 탐방’에서는 건설 현장의 전문기능사를 양성하는 ‘현대건설 인재교육센터’를 찾아간다.
◆수요기획
보육 선진국 캐나다를 찾아 우리의 보육 현실과 비교하고 그 대안을 모색한다. 캐나다는 기존 건물을 활용해 초기 비용을 절감한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재와 장난감은 인근 도서관과 비영리 단체에서 빌린다. 정부와 각 지역사회도 간접적으로 보육 활동에 동참한다.
◆짱구는 못 말려
‘용기가 생기는 선글라스’편. 겁많은 훈이는 짱구가 가져다준 유치원 원장님의 선글라스를 쓰자 용기가 생긴다. 훈이는 그 안경을 쓰고 여자 아이들을 괴롭히는 남자 아이들을 찾아간다. 그런데 아이들과 싸우려는 순간 원장님이 선글라스를 찾아가고, 훈이는 겁에 질려 기절한다.
◆생방송 세계는 지금
아이슬랜드는 1999년 ‘수소경제 프로젝트’를 선언했다. 지열과 수력을 이용한 전기 에너지로 수소 가스를 생산해 휘발유와 경유를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세계 최초의 민간용 수소가스 충전소를 세우고, 올해 9월부터 수소가스를 이용한 버스를 운행한다.
◆수요예술무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짐 브릭만이 내한했다. 그는 ‘엔젤 아이스’와 ‘아이 시 더 문’을 연주한다. 팝페라 테너로 주목받고 있는 임형주군이 ‘더 샐리 가든’과 ‘원스 어폰 어 드림’을 열창한다. 그는 30일에 미국 카네기홀에서 단독 리사이틀도 가질 예정이다.
◆토크쇼 임성훈과 함께
최향기씨(32)는 양성을 가진 채 태어났다. 그는 수술비 마련을 위해 술집 접대부와 댄서, 에로 배우로 일했고 3차례의 수술을 받은 뒤 여성이 됐다. 그러나 그는 사회의 냉대로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다. 그는 프랑스 여행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