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서부지청은 승진시켜준다는 명목으로 부하직원 2명으로부터 20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이정규(李政奎·68·사진) 전 서대문구청장을 7일 구속했다.
이씨는 1994년 관선 서대문구청장을 지낸 데 이어 1995년부터 2002년 6월까지 민선 서대문구청장을 지냈다.
검찰은 현재 서울시 고위공직자들의 비리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
이씨는 1994년 관선 서대문구청장을 지낸 데 이어 1995년부터 2002년 6월까지 민선 서대문구청장을 지냈다.
검찰은 현재 서울시 고위공직자들의 비리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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