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지원군(서울외국어고), 임소정씨(서울대), 조현철군(광주 광덕고). -원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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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육부상(敎育部賞) 한국 제2회 중국어경시대회’가 4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일보 사옥 21층 강당에서 열렸다.
한국현대중국연구회가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와 주한 중국대사관, 동아일보 등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중국 교육부상 중국어 경시대회인 이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대학생 및 고등학생 80여명이 중국어 실력을 겨뤘다. 예선에는 400여명이 참가했다.
대학생 부문과 고등학생 A, B부의 각 부문 대상은 임소정씨(서울대), 박지원군(서울외국어고), 조현철군(광주 광덕고)이 차지했다.
대상을 포함한 38명의 수상자 중 우수 수상자는 중국 정부의 후원으로 4주간 중국 현지 어학연수를 받게 된다. 대학생 부문의 우수 수상자들은 ‘세계대학생 중국어 경시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