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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로 입양된 김선화(벨기에명 아나 코베니·33·여·사진)씨가 친부모를 찾고 있다.
김씨는 1972년 6월 7일 서울 청량리경찰서 주변에서 이불에 싸인 채 발견된 뒤 이듬해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벨기에로 입양됐다. 현재 벨기에에 머물고 있는 김씨는 1일 한국의 친구 조미희씨(019-829-9611)를 통해 “입양 전 서울시립아동병원에서 혀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며 “부모님을 찾으면 당장 한국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상훈기자 core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