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생활사업부문 지주회사 동원엔터프라이즈는 친환경 유기농 전문회사 이팜을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동원그룹의 식품 관련 계열사는 동원F&B, 동원산업 등 모두 3개로 늘었다. 이팜은 인터넷쇼핑몰(www.efarm.co.kr) 및 서울 양천구 목동 직영점을 통해 600여 품목을 취급하고 있으며 2002년 매출액 36억원이다. 대표이사는 현 조명관 대표가 계속 맡게 되며 임직원 24명도 그대로 유지된다.
이헌진기자 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