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종희(朴鍾熙) 대변인은 16일 “청와대가 사직동팀을 이달 하순부터 재가동하기로 한 것은 역사에 역행하는 어처구니없는 짓”이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그는 논평을 통해 “사직동팀은 2년 전 옷 로비 사건에 연루돼 국민의 지탄을 받고 해체된 권력남용의 추한 상징”이라며 “청와대가 사직동팀의 부활 기도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우리 당은 국회 예산심의 등을 통해 강력히 응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
그는 논평을 통해 “사직동팀은 2년 전 옷 로비 사건에 연루돼 국민의 지탄을 받고 해체된 권력남용의 추한 상징”이라며 “청와대가 사직동팀의 부활 기도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우리 당은 국회 예산심의 등을 통해 강력히 응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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