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린 미국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와 몬트리올 엑스포스간의 시범경기에서 플로리다의 투수 브래드 페니와 몬트리올 슬러거 블라디미르 게레로가 빈볼 시비로 홈플레이트에서 싸움을 벌이자 양팀 선수들이 뛰어나오고 있다. 이날 경기는 몬트리올이 7-4로 승리했다.「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