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뭔가 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낀다―미국의 정자은행의 한 대변인, 11일 이라크전 발발시 전장으로 떠나야 하는 미군들에게 무료 또는 할인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유가 과거 전쟁에서 돌아온 군인들이 불임으로 고통받는 사례를 보고 도와줘야겠다는 애국심 때문이라며.AFP 연합
▽가난은 나의 스승이지만 젊은이들이 가난 때문에 학업의 꿈을 접는 일은 없어야 한다―성완종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11일 각종 장학사업과 청소년 문화사업 등에 힘쓴 공로로 2002년 국민교육 유공자로 선정돼 국민문화훈장 모란장을 받은 뒤 ‘앞으로 더 할 일이 많다’고 말하며.
▽민주당이 천신만고 끝에 정권을 다시 잡았는데 정권을 엉뚱한 사람들에게 넘겨주고 당내 주도권 다툼이나 하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장기표 민주당 영등포을 지구당위원장, 11일 당직자 70여명에게 보낸 서신에서 위원장 사퇴 의사를 밝히며.
▽친구인 손 회장이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본인이 물러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손병두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11일 신임 손길승 전경련 회장에게 사의를 표했다고 발표하며.
▽남북한간의 비무장지대(DMZ)는 현금이나 신용카드만 있으면 누구라도 세계에서 가장 삼엄하게 요새화한 분계선을 관광할 수 있는 곳이다―뉴욕 타임스 10일자, 북한의 핵위기가 고조되면서 DMZ지역에 긴장감을 맛보려는 해외 관광객이 붐비고 있다며.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