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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盧당선자 29일 부산 토론회

입력 | 2003-01-21 17:56:00


부산시는 29일 오전 10시부터 11시 반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안상영(安相英) 부산시장과 박맹우(朴孟雨) 울산시장, 김혁규(金爀珪) 경남도지사 등 자치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자 인사,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새정부 비전 설명, 시 도지사 발제, 지정자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13개 시 도가 주관하는 행사 중 3번째로 지역경제발전 방안과 지방분권, 지방대학 및 지방육성문화 등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한편 노 대통령 당선자의 지역별 토론회는 27일 대구권을 시작으로 28일 광주권, 다음달 4일 강원권, 5일 대전권, 11일 전주권, 12일 제주권 등의 순으로 열린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