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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상 중순경 방한 北核논의

입력 | 2003-01-02 18:55:00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일본 외상이 북한의 핵개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달 중순경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이 1일 보도했다.

가와구치 외상은 방한 때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와 만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표명 등 북핵 사태가 더 악화될 경우 중국에 고위관리를 파견, 대북 설득에 나서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이영이특파원 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