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주식 관련 부서 직원 5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통령선거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고 28일 밝혔다.
대선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답이 65.2%로 가장 많았으며 △영향 없음 21.3% △부정적 13.5% 등의 순이었다.
응답자의 70%는 대선 이후 증시가 상승세를 탈 것으로 내다봤다.
12월 중 종합주가지수 수준에 대해서는 750∼800선(44.6%)과 700∼750선(43.5%)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저점에 대해서는 대부분 650∼700이라고 응답했다. 12월 증시의 가장 큰 변수로는 미국증시 동향(20.9%) 외국인 매매동향(18.0%) 대선 관련 변수(13.6%) 등을 꼽았다.
이은우기자 libr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