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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盧 지지율 격차줄어 '李38.8 盧44.4'

입력 | 2002-11-27 23:18:00


여론조사기관인 미디어리서치와 한국일보의 26일 대통령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44.4%,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가 38.8%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와 상관없이 ‘누가 대통령에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50.7%는 이 후보를, 24.0%는 노 후보를 꼽았다.

또 현대리서치와 경향신문의 26일 여론조사에서는 노 후보가 41.4%, 이 후보가 37.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조사 결과 두 후보의 지지도 차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

대통령후보 지지도 조사결과

조사기관

이회창

노무현

코리아리서치센터·MBC

36.6

39.9

미디어리서치·한국일보

38.8

44.4

현대리서치·경향신문

37.8

41.4

(단위:%,26일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