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부부로서 서로를 사랑하고 돌보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자꾸 상을 주겠다니 부끄럽네요. 그게 무슨 상 받을 일이 되나요.”
최근 제2회 4·19봉사상을 수상한 채숙자(蔡淑子·54·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사진)씨는 30년간 장애인 남편을 돌봐온 인고(忍苦)의 세월에 비해 너무도 곱고 수줍음 많은 경상도 여자였다.
그녀의 남편 김반우(金
최근 제2회 4·19봉사상을 수상한 채숙자(蔡淑子·54·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사진)씨는 30년간 장애인 남편을 돌봐온 인고(忍苦)의 세월에 비해 너무도 곱고 수줍음 많은 경상도 여자였다.
그녀의 남편 김반우(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