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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개막후 한번도 안진 팀 ? 댈러스!

입력 | 2002-11-10 15:42:00

워싱턴의 마이클 조던이 클리블랜드 타이론 힐의 파울에도 불구하고 2득점을 올리고 있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연승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댈러스는 10일 미국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홈경기에서 114-75, 39점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댈러스는 6연승, NBA 29개팀 중 유일하게 전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경기에서 마이클 핀리는 25점을 넣었고 스티브 내쉬가 10개의 어시스트, 독일출신 빅맨 더크 노비츠키가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워싱턴 위저즈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즈에 93-79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디트로이트에서 올 시즌 워싱턴으로 옮긴 제리 스텍하우스가 27득점 9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식스맨’ 마이클 조던도 12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렸다.

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95대76으로 꺾었다. 포틀랜드의 가드 루벤 패터슨은 샌안토니오의 트윈타워 팀 던컨과 데이비드 로빈슨을 제치고 양팀 선수가운데 최다인 1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전창기자 jeon@donga.com

▽10일 전적

인디애나 108-84 토론토

워싱턴 93-79 클리블랜드

시애틀 84-82 마이애미

보스턴 105-99 미네소타

시카고 100-99 뉴저지

댈러스 114-75 디트로이트

휴스턴 111-104 골든스테이트

밀워키 110-105 필라델피아

포틀랜드 95-76 샌안토니오

덴버 84-73 멤피스

전창기자 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