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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대상에 금호문화재단

입력 | 2002-11-07 17:53:00


한국기업메세나협의회(회장 손길승)는 6일 금호문화재단(이사장 박성용·사진)을 올해 메세나 대상(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금호문화재단은 금호현악4중주단을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 밖에 수상자와 수상사유는 다음과 같다. △공로상(문화관광부 장관상)〓서울시 도시철도공사(‘달리는 문화열차’사업) △창의상(협의회 회장상)〓제일제당(화음챔버오케스트라 후원) 세중(세중옛돌박물관 설립) △보급상(매일경제신문사 사장상)〓르노삼성자동차(용산조각공원사업 및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후원) 엑큐리스(‘기업과 예술의 만남’ 설립)

시상식은 8일 오후 6시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볼룸.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