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한 달간 수입차 판매가 전달보다 11% 감소한 1363대에 그쳐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고 5일 밝혔다.
하지만 1∼10월 누적판매 대수는 1만335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증가했다.
10월 판매를 브랜드별로 보면 BMW가 405대로 가장 많았고 렉서스 272대, 메르세데스벤츠 180대, 포드가 100대로 뒤를 이었으며 모델별로는 렉서스 ES300(181대), BMW735(90대), BMW530(84대) 등의 순이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