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의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서 올 들어 최대 규모인 2조4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몰렸다.
주간사인 대우 및 LG투자증권은 25일 “파라다이스 공모주 청약 마감 결과 경쟁률은 420.31 대 1, 청약금액은 2조422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공모 결과에 대해 최근 공모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우량 기업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데다, 파라다이스 공모가가 4100원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된 것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완배기자 roryre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