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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허남 前의원 대선 출마

입력 | 2002-10-15 22:35:00


복지민주통일당은 1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창당 전당대회를 갖고 김허남(金許男·82·사진) 전 국회의원을 대통령후보로 선출했다.

김 후보는 함북 명천 출신으로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송도상고 교장, 부산시의회 의원을 거쳐 15대 국회의원(자민련 전국구)을 지냈다.

그는 후보 수락연설을 통해 “단군사상인 홍익인간의 이념을 기초로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보며, 바르게 행동하는 3정(三正)운동을 펼쳐 바람직한 한국상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차수기자 kimcs@donga.com